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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요즘 엄청 덥고 습해진 날씨와 무거운 공기에 시원한 국물과 고소한 면이 생각나는 날씨입니다. 
 우연히 들린 신풍역 근처 봉평막국수메밀.. 정갈하고 예쁘게 나오는 음식과
그 맛까지 흰자가 나와버린 찐 맛집이었습니다.


1. 위치

 봉평막국수메밀은 신풍역 1번 출구에서 185m에 위치하고 있으며, 역 기준으로 한 골목만 들어오시면 한적한 길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주소 : 서울 영등포구 대방천로 184
 ※ 주차는 불가능해 보였고, 근처에 마땅히 공영 주차장도 없어 보였습니다..
 혹시나 가게 앞 쪽에 주차가 가능한지는 가게에 문의해보셔야 할 듯합니다~!
 ※ 전화번호 : 02-831-0867

고양이는 원래 있다고!

 더운 여름 해가 많이 길어진 요즘입니다. 퇴근 후 저녁을 먹기 위해 땀을 흘리며 배회하던 중
시원한 메밀 막국수가 갑자기 확 당겨 안락한 가게 봉평막국수메밀에 방문하였습니다.

 '고양이는 있다'라는 드라마에서 촬영을 한 모양입니다. 사실 티비를 잘 보진 않아 무슨 드라마인지 잘 모르겠으나, 
드라마에 나올 만큼 가게 내부가 안락하고 이쁜 모습입니다.

아날로그 갬성!

 봉평막국수메밀은 매주 월요일 휴무이며, 오전 11시 30분 점심부터 밤 9시까지 영업을 하십니다.
물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안락한 가게 내부

 봉평막국수 메밀은 큰 가게는 아니지만 테이블이 5~6개 정도 있었고, 좌식 테이블 2개 정도 있었습니다. 
가게 내부가 메밀색깔을 품은 안락하고 예쁜 느낌이었습니다.


2. 메뉴

HAND MADE

 봉평막국수 메뉴판입니다. 정성스러운 핸드메이드 메뉴판입니다.
 살벌한 가격의 붉은색과 달리 가격은 정말 착합니다.
 저희는 첫 방문이니 만큼 대표메뉴인 메밀 전병과 메밀 막국수 그리고 너무 궁금하니까 
 봉평 막걸리까지 시켜보았습니다.


3. 갓성비의 기본 반찬
 봉평막국수 메밀 사장님 이렇게 파시면 남는 게 있으실까 할 정도로 기본으로 제공되는 물부터 반찬까지 거를 타선이 없습니다.

메밀차

 기본으로 일반적인 정수기 물이 아니라 정성스러운 메밀차가 나옵니다.
 특이하게 메밀도 들어가 있어요! 찐으로 고소하고 중독성이 있는 메밀차입니다!

  주문을 하시고 조금 있으니, 싱그러운 참나물 샐러드와 보리밥, 나물들이 나옵니다.
참나물 샐러드 정말 맛있습니다. 소스와 참나물의 향이 정말 조화로웠습니다.
보리밥이 나오길래 뭐지?라고 생각했는데, 사장님께서 나물들이랑 된장을 넣고 비빔밥으로 드셔보라고
설명을 해주십니다. 맛이 없을 수 없는 비빔밥!입니다.


4. 메밀막국수와 메밀전병(각 8,000원)

너무 이뻐서 먹기 아까운 막국수

 메밀막국수입니다. 도자제의 이쁜 그릇과 포인트로 올라간 토마토 슬라이스까지 너무 이쁘지 않습니까?
비비기 아까웠지만 배가 너무 고파 사삭 비벼줍니다.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중독성 있는 국물까지.. 
그리고 8천원에 비해 엄청나게 많은 양까지 너무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메밀전병

함께 곁들여 먹을 메밀전병입니다. 속이 너무 많아 넘치고 있습니다..
쫄깃쫄깃한 튀김옷과 육즙 가득한 속이 막국수로 조금 모자란 포만감을 충분히 채워주었습니다.
꼭 막국수와 메밀전병 조합으로 드셔보세요!

봉평 메밀 막걸리!

 음식과 함께 반주를 할 봉평 메밀 막걸리입니다. 엄청 자극적이지 않은 막걸리라 좋았습니다. 
 양도 일반 시중 막걸리보다 많아 보였어요~ 메밀 전병과 궁합도 좋습니다. 
 막걸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드셔보세요!


 오늘은 신풍역 근처 신길동 찐 메밀막국수 맛집 봉평막국수 메밀에 방문한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요즘... 막국수는 진리 아니겠습니까? 꼭 방문하셔서 가격도 좋고 맛도 좋은 막국수와
메밀전병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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