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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1호선 군포역 근처 백년 가게 선정까지 된 설렁탕 맛집 군포식당 내돈내산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소고기 수육과 설렁탕 두 메뉴만 메인으로 하고 있는 만큼 오랫동안 숙련된 장인의 맛이 느껴졌습니다.


1. 위치

 군포식당은 1호선 군포역 1번 출구에서 320m 정도 걸어가시면 나오기에, 도보로 이동하시기도 편합니다.

 주차의 경우 가게 바로 앞 가게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손님이 많은 점심이나 저녁에는 이중주차를 해야 돼서, 식사 도중 차를 빼줘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에, 도보로 가시는 것을 우선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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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업시간
 군포식당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영업하며,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오전 8시 ~ 저녁 8시 30분까지 영업
 오후 3시 ~ 4시까지 브레이크타임
 오후 2시 30분, 저녁 8시 라스트오더


3. 백년가게 SWAG

인증된 건강 맛집

 평일 운수 좋은 날이 생각나는 저녁 시원한 설렁탕 한 그릇이 생각났습니다. 마침 군포역에 약속이 있던 터라, 국밥 맛집을 검색하던 중 백년 가게로 이미 인증된 맛집인 군포식당을 찾아갔습니다.

백년 가게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점포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우수성과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여 인증해 주는 가게라고 합니다.

 또한 나트륨 사용 저감업소라고 군포시에서 건강음식점으로 인증까지 해줬습니다. 

평일 저녁 7시 기준으로 1 테이블 정도 남아있어서 착석하였고, 그 후로 많은 손님들이 오셔서 대기 인원이 있었습니다.


4. 메뉴

메뉴판

 군포식당 메뉴판입니다. 맛집답게 메뉴가 많지 않습니다. 저희는 한우 양지 설렁탕 2그릇과 국밥의 짝꿍인 제로 소주 1병을 시켰습니다. 

특이하게 고기부터 밑반찬인 배추김치, 깍두기, 고춧가루, 쌀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어, 믿음이 가는 식당이었습니다.

다만, 단점 1가지를 꼽자면 가게 내부로 들어갔을 때, 특유의 고기 삶는 냄새가 좀 많이 나긴 합니다. 혹시라도 비위가 많이 안 좋으신 분들은 조금 견디기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한우 양지 설렁탕(12,000원)

국내산 깍두기와 김치

처음 주문을 하시면 물과 위의 사진처럼 덜어 드실 수 있게 김치와 깍두기를 가져다주십니다. 깍두기도 맛있지만, 김치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김치랑 백반에 밥 한 그릇 뚝딱 할 수 있을 정도로 정성이 들어간 맛있는 김치였습니다.

설렁탕!

 곧바로 설렁탕이 나왔습니다. 뽀얀 국물에 이쁘게 들어가 있는 파까지 딱 봐도 건강에 좋을 듯한 비주얼이었습니다. 우선 아무 간 없이 국물을 떠먹어 보았습니다. 조금 싱겁지만 정말 오랫동안 고운 사골육수의 진한 맛이 고소하고 좋았습니다.

 저는 MSG의 노예이기 때문에 바로 후추와 다대기를 투입하여 먹던 대로 먹었지만, 간을 최소화로 해도 충분히 맛있는 설렁탕이었습니다. 괜히 백년 가게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빼앗긴 설렁탕의 순백..

  한우도 많이 넣어주시고, 육질도 부드러워서 정말 술술 잘 들어가고, 소주안주로도 최고였습니다. 다른 테이블에선 수육도 많이 드시던데, 수육도 정말 부드러워 보였습니다. 다음엔 수육도 꼭 먹어봐야 겠습니다.


 오늘은 군포역에 위치한 인증된 백년 가게 군포식당에서 시원한 설렁탕 한 그릇을 한 후기를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건강한 맛집이기에 부모님이나 가족분들과 한 번 오셔서, 맛있는 설렁탕 한 뚝배기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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