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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에 위치한 퓨전 일식 맛집 섭지수산 내돈내산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평소에 맛보지 못했던 양식과 일식의 조합을 맛볼 수 있는 핫한 MZ 맛집이었습니다. 가볍게 반주를 즐기거나 양식과 일식 모두 맛보고 싶으신 경우 방문하셔서 모든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이자카야입니다.


※ 위치

 샤로수길 맛집 이자카야 섭지수산은 서울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540M 샤로수길 가운데  위치하여 찾기가 쉬웠습니다.

  주변에 다양하고 특색 있는 맛집과 카페들이 많아서 섭지수산에서 1차를 드시고 2차 장소를 찾기도 유용하고, 후식으로 맛있는 디저트 카페도 먹을 수 있는 핫한 장소 가운데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섭지수산은 1층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 쉬웠고, 평일 오후 6시 40분쯤 방문하였을 때 아직은 빈자리가 조금 있었으나 오후 7시를 넘으니 만석이 되어 이후에는 웨이팅 하셔야 할 듯합니다. 가게 앞쪽에 웨이팅 리스트 작성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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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85

※ 영업시간 : 섭지수산은 매주 월요일과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점심시간 장사는 하지 않고, 저녁 장사만 하는 점 참고 부탁드려요. 
화요일 : 18:00~23:30
수요일 : 18:00~23:30
목요일 : 18:00~23:30
금요일 : 18:00~24:30
토요일 : 17:30~24:30
일요일 : 17:30~23:00
요일마다 영업시간이 조금씩 다르니 확인 후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 메뉴
섭지수산은 사시미부터 양식퓨전까지 다른 가게에는 없는 특별한 메뉴가 많은 매력적인 맛집이었습니다.

메인메뉴와 추가메뉴 출처:섭지수산

저희는 저녁에 배가 고픈 상태였으므로 고등어 봉초밥, 모둠조개술찜과 추가메뉴 중 카니미소 3 메뉴를 질렀습니다.(FLEX...) 메인메뉴 없이 추가메뉴만 시키시고 싶으신 분들은 메뉴 2개 이상을 시키셔야 하는 점 유의하세요~

주류메뉴 출처:섭지수산

음료와 주류는 전통소주부터 맥주, 사와, 하이볼과 일본 사케도 병으로 팔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짐빔 자몽 하이볼과 짐빔 얼그레이 하이볼 2잔을 주문하였습니다.

달달 쌉쌀한 하이볼!(7천원)


※ 고등어 봉초밥(25,500원)

싱싱하고 고소한 고등어 봉초밥!

 첫 메뉴 고등어 봉초밥입니다.. 큼직한 고등어가 맛있게 버무려진 밥알 위에 올려져 있고, 고등어와 밥 사이에는 와사비와 생강 등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큼직하여 한입에 먹다가 입술이 살짝 찢어졌습니다. 
입이 작으신 분들은 반씩 드시기 바랍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비린 맛도 없고 생강과 와사비 맛과 달콤한 밥알이 고등어와 잘 어울려서 한입, 한입 술을 부르는 맛이었습니다. 다만, 와사비가 상당히 맵기 때문에, 매운걸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와사비를 조금 더시고 드시기 바랍니다!


※ 모둠조개술찜(19,000원)

모둠조개술찜

모두가 좋아하는 조개술찜에 파스타면을 넣어 매콤 짭짤한 국물과 쫄깃한 조개를 파스타와 함께 드실 수 있는 메뉴입니다. 조개 하나하나 까먹는 재미도 있고, 조개 양도 많이 주셔서 역시 술안주로 최고였습니다. 면이 조금 덜 익은 느낌이 있었는데, 파스타에 대해 잘 알지 못하여 맛있다고 생각하고 먹었습니다.


※ 카니미소(15,000원)

게 눈 무서웡!

 추가메뉴로 카니미소를 시켰습니다. 그릴 위에 게 등딱지 2개가 올려져서 나오는데, 직원분께서 끓기 시작하면 먹으라고 말씀 주셨습니다. 모두가 좋아하는 밥도둑 아니겠습니까? 정말 고소하고 짭짤한 바다맛이 살아있는 맛이었습니다. 다만, 게눈이 나를 보는 것 같아 조금 미안했습니다.

만화에 나올 듯한 주먹밥!

함께 나오는 주먹밥입니다. 게 등딱지에서 살을 퍼내서 주먹밥과 함께 드시면 됩니다. 시큼 달달한 주먹밥과 고소하고 짭짤한 게살이 어울려져 정말 단짠단짠 밥도둑이었습니다. 특이하고 재밌고 맛있는 메뉴이니 만큼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샤로수길에 위치한 일식과 양식이 조합된 맛집 이자카야 섭지수산에 대해서 내돈내산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재밌고 맛있는 음식이 많은 맛집이니 꼭 방문하셔서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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