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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연남동 퓨전 소바 맛집 고시고시에 다녀왔습니다. 영롱한 초록색의 바질소바와 맛깔난 붉은색의 투움바소바를 맛보고 왔는데요. 면류를 좋아하시면서 특별한 음식을 드시고 싶으신 분에게는 한 번쯤 방문하여 드셔보시길 추천하는 집입니다.

고시고시


※ 가게 위치

고시고시는 2호선과 경의중앙선을 타고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800미터 연남동 맛집 골목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자동차를 타고 방문하였는데, 고시고시는 주차 공간이 없고, 좁은 골목에 사람들도 많이 이동하며, 가게 앞에 줄도 많이 서있기 때문에 이동이 쉽지 않고, 연남동 자체의 공영주차장 자체가 많지 않아서 대중교통을 타고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가게 외관 및 운영시간

가게 외관과 영업시간

고시고시는 연남동 먹자골목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11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일만 브레이크 타임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2시쯤 도착하였는데, 웨이팅 없이 자리에 착석하여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 메뉴판

메뉴판 출처:고시고시

고시고시는 소바와 사이드메뉴 및 음료와 주류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메뉴판에 투움바소바가 안 나와있는데, 전복내장 고등어 소바는 현재 판매하지 않고, 투움바 소바를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직원분에게 여쭤보니, 바질소바와 투움바 소바를 가장 많이 드신다고 하여, 2가지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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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질 소바와 투움바 소바

밑반찬, 바질소바와 투움바 소바

처음 주문을 하면 첫 번째 사진처럼 샐러드, 할라피뇨 등과 숙성한 방울토마토(?)를 가져다주십니다. 밑반찬 만으로도 나름 입맛이 돌더라고요. 특히 저 방울토마토는 와인이랑 먹어도 잘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바질소바의 경우 수란과 바질페스토, 쪽파와 소고기가 들어가 있어서 고소하고 눈과 입이 즐거운 맛이었습니다. 다만, 금액이 13,900원인데 면류에 비하여 조금 있으나, 양이 많지 않은 느낌이긴 합니다.

투움바 소바의 경우 내용물이 구운 베이컨, 계란, 새우와 버섯이 다양하게 들어가 있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다만, 맛이 조금 많이 먹어보던 (불닭 볶음 맛 치즈...) 맛이긴 했으나, 아는 맛이 무섭다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매콤 고소한 맛이라, 직원분께서 다 드시고 국물이 남으면 보리밥을 제공해 준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두 메뉴를 먹고 어느 정도 배가 불렀고, 2차로 빵을 먹을 계획이 있었기에 맛보지는 않았지만, 혹시 가셔서 양이 부족하시면 보리밥을 요청하셔서 드셔보세요~

전체적으로 면류에 비하여 금액대가 조금 있지만, 한 번쯤은 먹을 만한 가게였던 것 같습니다.


※ 가게 내부 및 화장실

가게 내부 좌석은 6개 테이블과 bar에 6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좌석별로 가방이나 겉 옷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은 가게 안쪽에 있어, 외부에 나갈 필요가 없어 편하긴 했습니다.


오늘은 연남동 맛집인 고시고시 내돈내산 포스팅을 했습니다. 해당 건물 2층에 맛집이 있는지 가게 외부에 엄청난 줄을 서있더라고요. 혹시나 2층 맛집인 텐동집에 대기하시다가 지치신 분들은 고시고시에서 식사해 보시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도 객관안을 발휘하여 맛집 포스팅 이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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