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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원도 토성군에 위치한 카페이자 리조트를 함께 하고 있는 소노펠리체 델피노 더 엠브로시아에 다녀왔습니다. 높은 위치에서 설악산의 멋진 배경을 담은 카페로 정말 힐링이 되는 카페였습니다.


※ 더 엠브로시아 카페는 울산 바위를 품은 설악산의 눈 내린 배경을 카페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잔과 즐길 수 있는 정말 멋진 공간입니다. 강원도에 가실 일이 있으시다면 꼭 한 번은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사람이 많아 주말엔 웨이팅이 필수!)

※ 위치

카페 더 엠브로시아는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옛길 1153 소노펠리체 델피노 리조트 EAST 동 10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3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네요..

워낙 유명한 뷰 맛집이고, 리조트 손님들도 많이 오셔서, 체크인 전에 자리를 잡기 때문에, 저는 아침 7시에 출발하여 10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입구 쪽으로 차를 가지고 들어오시면 오른쪽에 EAST 건물이 보입니다.


※ 주차
주차는 EAST 동 앞쪽 지상 주차장에 하시거나, EAST 건물 입구 쪽 지하 1층 주차장이 있습니다만, 지하 주차장은 겨울이라 날씨가 많이 추워 만석이었고, 외부 지상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지상주차장에 주차하셔도 건물까지 걸어서 1~2분이기에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이제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으로 갑니다.


※ 메뉴 및 영업시간

운영 시간
메뉴판(SOLD OUT의 강렬함..)

운영시간은 아침 8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며, 8시 30분 라스트오더입니다. 메뉴로는 제일 많이 드시는 '솔방울라떼와 쿠키 세트'가 이미 오전 12시가 안 되었는데 재고소진으로 SOLD OUT이었고, 시즌음료인 '배 주스'도 비슷하게 완판 되었습니다.
다양한 커피, 와인, 티 종류와 빵과 케이크류도 다양하게 팔고 있었습니다.
메뉴가 리조트 내 카페이고, 멋진 뷰를 자랑해서 뷰 가격을 받는 것 같습니다. 메뉴가 전체적으로 엄청 비쌉니다... 브랜드 카페보다 2배 정도 금액을 받더군요.. 자주 올 곳은 아니니, 눈물을 흘리며 카드를 내밀었습니다.
시그니쳐 메뉴인 '솔방울 라떼와 쿠키' 메뉴는 14,000원이며, 시즌 음료인 배 주스는 9,000원이었습니다.(갈아 만든 배 만세!) 저희는 아메리카노와 솔방울 라떼와 쿠키를 먹었습니다.


※ 뷰 및 카페 내부

뷰 값 하는 카페!

카페 더 엠브로시아 경치!

이틀 전 눈이 오고 난 뒤 설악산의 울산바위가 정말 멋있더군요... 정말 멋지고, 우리나라에 이런 배경이 있었는지 감탄하였습니다. 영상으로 뷰 한 번 보고 오시죠~! 경치가 정말 좋은 만큼 제가 도착한 11시쯤엔 자리가 없었습니다. 사진을 찍고, 다 드신 분위기의 옆 자리를 어슬렁거립니다. 그리고 일어나심과 동시에 어색한 미소로 그 자리에 앉으시면 되겠습니다. 생각보다 좌석수가 많아서 저는 20분 정도 기다린 후 앉았던 것으로 기억되네요.(노 자리 노 자리 엠브로시아~)
화장실은 카운터 뒤쪽에 남녀 구분하여 깔끔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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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카노와 솔방울 라떼

아메리카노와 솔방울 라떼

아메리카노 9천 원, 솔방울 라떼 쿠키 세트 14,000원이며, 쿠키 종류는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맛은 맛있었습니다만 9천 원이 머리에 맴돌며, 맛을 깎아내리게 되더군요... 솔방울 라떼의 경우 저기 보이는 솔방울이 커피를 얼려서 형상화한 것이고, 따뜻한 우유를 반 정도 따른 후 연유를 취향 껏 넣으셔서 드시면 됩니다. 신기하고 재밌긴 했습니다.
쿠키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던....(솔방울 라떼 지못미..) 뷰가 맛있습니다!


오늘은 서울에서 조금 먼 강원도까지 멋진 뷰를 위해 한 번 달려보았습니다. 제 생각엔 눈이 온 후 가는 것이 보통 날씨에 가는 것보다는 더 겨울왕국 같고, 이쁜 것 같더라고요...(눈 안온 날씨도 뷰는 항상 좋습니다) 아직 겨울이 끝나지 않은 지금 한 번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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