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남자들의 3대 소울 푸드(국밥, 제육볶음, 돈가스) 중 하나인 일본식 돈가츠 맛집인 금제에 다녀왔습니다. 매일 선별된 국내산 1+등급 돈육을 매장에서 직접 손질, 염지하여 부드럽고 담백한 돈가츠 맛을 즐길 수 있었는데, 일주일에 한두 번은 방문하고 싶은 맛집이었습니다.
※ 위치
금제는 신대방역 2번 출구로 나와 난곡사거리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너 직진하시면 300미터, 3분 거리에 있습니다. 난곡사거리 방향으로 쭉 올라오시다가 사거리가 나오면 우회전하셔서 10초만 걸어가시면 맛집 금제가 나옵니다.
금제는 도로변에 위치하여 주차는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만약 차량을 이용하신다면 신대방역이나 근처 공영주차장을 검색하셔서 주차하신 후 방문하셔야 합니다.
화장실은 가게 내부에 없고, 바깥으로 나가셔서 건물 자체 화장실을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 금제 외관 및 내관
금제 외관입니다. 깔끔한 디자인에 웨이팅 손님을 위한 외부 벤치도 하나 구비되어 있습니다.
금제 내부모습입니다. 테이블은 없고, BAR 식으로 되어 있어 혼밥이나 혼자 반주를 즐기시기에도 부담이 전혀 없어 보였습니다. BAR에 앉으면 정면에 깔끔한 장식들이 보입니다.
※ 영업시간
15:00 - 17:30 브레이크타임
14:30, 20:00 라스트오더
※ 메뉴
돈가츠 종류는 매일 선별된 국내산 1+등급 돈육을 매장에서 직접 손질, 염지하여 열흘간의 연육 과정을 거친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육질의 식감을 살림과 동시에 고유의 육향을 극대화시키는 일본식 저온조리기법으로 낮은 온도에서 장시간 튀겨내어 부드럽고 바삭한 일본식 돈가츠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금액이 싸지는 않지만, 그만큼 맛있고, 부드러운 카츠요리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로스가츠와 히레가츠가 메인이며, 두 가지 메뉴 모두 맛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모둠가츠를 드시면 되겠습니다.(모둠가츠가 로스가츠 210G에 히레가츠 70G으로 구성되어 양이 더 많습니다.)
면류의 경우 겨울에는 우동류를, 여름에는 소바류를 판매합니다.
주류의 경우 돈가츠와 정말 잘 어울리는 생맥주, 하이볼류, 사케류와 탄산류 음료까지 구비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진저 하이볼이 정말 맛있었습니다.(사진을 못 찍은 것이 한입니다 ㅠ 실제로 생강이 들어가 있어 생강향이 조금 강할 수 있으나 정말 맛있었습니다!)
※ 돈가츠 (로스가츠 : 13,000원, 히레가츠 : 14,000원)
돈가츠가 나오면 생후추를 돈가츠에 뿌릴지 물어보십니다. 개인적으로 생후추향을 좋아해서 뿌려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돈가츠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로즈마리소금, 트러플오일, 고추냉이와 돈가츠 소스를 취향에 맞게 돈가츠와 즐기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샐러드가 정말 맛있습니다. 돈가츠와도 잘 어울리며, 만약 부족하시다면, 직원분께 조금 더 리필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돈가츠류는 제가 살면서 먹어본 일본식 돈가츠류 중 3위 안에 들 정도로 냄새도 안 나고, 육질도 부드러우며 고소한 맛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어제 먹었는데도 또 먹고 싶네요...)
두 분이 방문하신다면, 두 가지 메뉴를 시켜서 서로 조금씩 나눠드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작은 거 주고 큰 거 가져오기!)
장국도 일반적인 보급용 장국이 아닌 양파가 아래에 깔려있어 더 진하고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들고 마셔버렸습니다.
오늘은 신대방역과 난곡사거리 중간에 위치한 일본식 돈가츠 맛집인 금제에 대한 내돈내산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개인 차이가 있겠지만 저에게는 정말 맛있는 돈가츠 집이었으니, 근처에 가실 일이 있으시다면, 꼭 한 번 드셔보시길 강력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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