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동역 맛집]들깨 감자옹심이 맛집 옹기종기 감자옹심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류동역 근처에 있는 들깨 감자옹심이 맛집 옹기종기 감자옹심이 내돈내산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도 나왔던 가게이고, 예스러운 느낌의 가게가 맛집의 포스를 내고 있는 가게였습니다.

고소하고 걸쭉한 감자옹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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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동역 맛집 옹기종기 감자옹심이 소개

 들깨 감자옹심이 맛집인 옹기종기 감자옹심이는 오류동역 2번 출구에서 100m 정도 위치에 있습니다. 오류동역 2번 출구에서 길을 건넌 다음 골목으로 들어오면 개조한 가정집 1층에 옹기종기 감자옹심이 간판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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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서울 구로구 서해안로30길 13-8 1층

 오류동역 2번 출구로 나오면 횡단보도 앞 부동산 골목길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 영업시간 : 오전 11시 20분부터 오후 2시까지만 영업을 합니다. 즉 점심 식사만 가능해요. 

 가게에 테이블이 많지 않아, 오픈런하시는 것이 아니라면 가게 안쪽에 테이블링 기계를 통해 웨이팅 등록 후 가게 옆 휴게 공간에서 대기하시면 됩니다. 포장도 가능하기에 너무 웨이팅이 많다면 포장을 하시길 추천드려요.

 대기하시면 가게 주인분이 핸드폰 번호를 부르시면서 입장을 도와주세요.

웨이팅이 많더라도, 식사만 하고 손님들이 빠지기 때문에, 회전율이 높습니다.

※ 주차 : 주차는 가게 옆쪽에 1대 정도 가능해서,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니시면 오류동역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가게 오른쪽에 1대 주차가능

가게 옆쪽에 주차 1대가 가능하고 그 뒤 쪽에 웨이팅을 위한 휴게공간이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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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동역 맛집 옹기종기 감자옹심이 메뉴소개

 오류동역 들깨 감자옹심이 맛집 옹기종기 감자옹심이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영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평일 일찍 방문하였는데도 이미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가게 안쪽에 키오스크로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웨이팅을 했어요.

20분쯤 지나서 사장님이 불러주셔서 가게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메뉴는 단 3가지

 메뉴는 맛집답게 3가지만 있었어요. 들깨 감자옹심이, 메밀물막국수, 메밀 비빔막국수 3가지입니다. 

사장님께서 인터넷 방송 BJ나 유튜버들로 인해 고통을 받으셨는지, 가게 내부의 방송 및 촬영을 엄격히 제한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사진 촬영은 괜찮겠죠..?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는 뜨끈하고 걸쭉하며 고소한 감자옹심이 같은 메뉴가 종종 생각납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호불호도 없고 속에 부담도 없어서 건강식으로 좋은 메뉴입니다. 

 고민할 것도 없이 들깨 감자옹심이와 메밀 비빔막국수를 주문했어요. 

기본 반찬

기본 반찬으로는 겉절이 김치와 열무김치를 주시는데 시원한 맛과 깊은 맛이 느껴져서 흰 밥만 있어도 밥 한 그릇은 뚝딱할 것 같았어요! 밑반찬은 모자라시면 직원분께 리필을 부탁하시면 됩니다. 

보리밥과 열무를 비벼서 한 그릇

 옹기종기 감자옹심이는 기본적으로 1인당 1 보리밥을 주시는데요. 이 보리밥에 열무김치를 넣고 테이블마다 비치된 고추장을 넣어서 옹심이가 나오기 전에 허기를 달래시면 되겠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꼬들한 보리밥에 열무김치를 넣어 먹으니 입 맛이 도는 것이 애피타이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걸쭉하고 고소한 들깨 감자옹심이

 첫 번째 메뉴는 들깨 감자 옹심이입니다. 옹기종기 감자옹심이의 대표 메뉴입니다. 직접 만든 서로 크기가 다른 감자옹심이들과 엄청나게 뜨겁고 농도가 짙은 국물이 추운 겨울에도 땀이 날 정도로 몸을 데워줘서 좋았어요.

 감자옹심이는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워서 좋았고, 들깨 국물은 엄청나게 걸쭉하고 고소해서 시원한 겉절이나 열무김치와 조합이 아주 좋았습니다. 들깨류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극호 하실 것 같아요.

 

 처음에 나오면 너무 뜨거우니 앞 접시에 조금씩 덜어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입천장 뒤집어졌습니다.)

소화가 잘되고 속에 부담이 없는 음식이라 그런지 다 먹었을 때는 배가 불렀는데, 3시간 정도 지나니 조금 허기가 지긴 했습니다. 

메밀 비빔막국수

 두 번째 메뉴는 메밀 비빔막국수입니다. 옹기종기 감자옹심이의 대표 메뉴는 들깨 감자옹심이이지만, 메뉴는 여러 가지 섞어서 시키는 것이 국룰이라 뜨거움을 중화시켜 줄 비빔 막국수도 주문하였습니다. 

 메인 메뉴인 들깨 감자옹심이만큼은 아니지만, 다른 가게에서 파는 비빔막국수보다는 면에 들어간 메밀의 비중도 높고 재료도 많이 넣어주셔서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게 손님들 80프로 정도는 감자옹심이를 드시고, 20프로 정도는 저희처럼 물 막국수나 비빔 막국수를 섞어서 주문하셨어요. 

 무조건 먹어야 하는 맛은 아니었지만, 일반적인 메밀 막국수집 이상의 퀄리티는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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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도 나온 오류동역 들깨 감자옹심이 맛집 옹기종기 감자옹심이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추운 겨울 따뜻하고 고소한 들깨 감자옹심이가 생각날 때가 있는데, 근처를 방문하실 일이 있다면, 한 번쯤은 방문하셔서 몸을 녹이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