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근처에 새로 생긴 분위기 좋고, 맛도 좋은 캐주얼 다이닝 맛집 오다 내돈내산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깔끔한 퓨전 음식과 친절하신 사장님이 매력적인 술집이었습니다.
1. 위치
오다 신대방삼거리역점은 본점이 아니라 2호점이라고 하네요.
본점도 신대방삼거리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2호점을 방문했고, 신대방삼거리역 2번 출구에서 윗 방향으로 200M 걸어가시면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따로 주차장이 없어서, 대중교통을 타고 오시기 바랍니다.
신대방삼거리역도 가깝고, 가게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도 위치하고 있습니다!(술집이라 주차하실 일은 없을 것 같아요~)
2. 메뉴
캐주얼 다이닝 오다는 다양한 퓨전음식을 팔고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케와 하이볼과 어울릴만한 메뉴들을 다양하게 팔고 있었습니다.
본점에서는 사시미와 다양한 요리, 신대방삼거리역점은 무국적 요리 위주로 판매하고 있으니, 그날 당기시는 것으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웰컴드링크로 잔사케도 1인 1잔씩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네이버 영수증리뷰를 남기시면, 무려 치킨난반 또는 하이볼 1잔을 공짜로 드실 수 있습니다.(8천 원 정도 되겠군요)
여쭤보니, 금요일과 토요일은 영수증리뷰를 해도 서비스를 받지 못하지만, 평일에 다시 방문하시면 서비스를 주신다고 하니, 평일에 재방문하시면 좋겠네요~!
주요리도 대부분 생소한 메뉴들이 많았고, 맛있어 보이는 것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누가와도 좋아할 만한 요리들이 많았어요. 주류도 입맛에 맞게 다양해서 모든 분들이 즐기실 수 있는 맛집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오다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친절한 사장님이었습니다.
생소한 메뉴들을 여쭤보니, 정말 친절하고 상세히 잘 설명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서비스 잔사케도 맛있고, 기본안주인 올리브, 콘샐러드, 과자와 크림치즈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3. 치킨난반세트(31,000원)
저희는 치킨난반세트를 우선 주문하였습니다.
치킨난반과 하이볼 2잔을 먹을 수 있는 메뉴였는데, 구성이 딱 치맥 같은 느낌이었어요.
치킨난반 정말 미쳤습니다.. 부드러운 닭다리살과 두껍지 않은 튀김옷.... 그리고 직접 만드신 듯한 과하지 않고, 느끼하지 않은 타르타르소스와 상큼한 야채들까지... 이보다 완벽한 술안주는 없을 것 같습니다.
처음 방문하신다면 저는 치킨난반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양도 많고, 영수증 리뷰까지 하시면 HALF 사이즈도 추가로 더 드실 수 있습니다..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입니다. 귀여운 곰돌이 얼음이 들어가 있어서, 여심을 저격하는 귀여움과 맛까지....
물론 곰돌이는 얼마 못 견디고 수장당했지만.. 저와 하나가 되었습니다.
4. 간사이 어묵나베(19,000원)
너무 맛있게 먹다 보니 입이 터져버려서... 추가로 간사이 어묵나베를 주문하였습니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친절하게 직접 일본에서 공수해 오신 어묵으로 탕을 끓이신다고 하더라고요..
일본에서 공수해 오신 어묵은 정말 다양하게 들어 있었습니다. 복주머니 모양의 어묵 안에 떡이 들어가 있다던지,
어묵에 우엉이 들어가 있다던지 정말 맛있고, 재밌는 어묵들이 많았어요~ 물론 국물도 얼큰하고 좋았습니다.
겨울에 재방문해서 따뜻한 사케랑 한 번 꼭 먹어야겠어요~
오늘은 신대방삼거리역 근처에 새롭게 오픈한 캐주얼 다이닝 술집 오다에 방문한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치킨난반 꼭 드셔보세요.... 여러 명이 방문하신다면 어묵나베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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