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연극과 맛집을 즐길 수 있는 혜화역 대학로에 위치한 퓨전한식 맛집 오이지에 다녀와보았습니다.
소개팅이나 데이트를 하기에 아주 좋을 것 같은 맛집이었는데, 웨이팅이 많아 예약이 필수인 맛집입니다!
혜화역, 대학로 맛집 오이지 위치 및 예약정보
혜화역 퓨전한식 맛집 오이지는 이미 맛집으로 유명하여 캐치테이블 어플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토요일 오전 11시 50쯤 도착하였을 때, 이미 가게 앞에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오이지 위치
오이지는 혜화역 3번 출구에서 200m만 걸어가시면 만나실 수 있습니다.
3번 출구로 올라오셔서 뒤쪽으로 돌아 올라가시면 종로약국이 나오고 골목을 따라 쭉 들어가시면 됩니다.
※ 주소 : 서울 종로구 대학로 9길 33
※ 주차 : 주차는 불가능하여,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 영업시간 :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영업하며, 오전 11시 30분 ~ 15시, 17시 ~ 22시까지 영업하지만, 21시 라스트 오더입니다.
오이지 예약정보
오이지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오픈 시간에 미리 가셔서 오픈런을 하셔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을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캐치테이블 어플에서 오이지 대학로 검색
- 예약은 오전 11시 30분부터 가능하지만, 현장에 2팀의 대기가 있어야 예약이 열립니다.
실시간으로 현장 예약팀 조회가 가능하므로, 1팀이 예약된 것이 보이면 예약버튼을 마구마구 눌러줍니다. - 저는 지하철에서 11시 30분이 되었을 때부터, 계속 예약버튼을 눌렀고, 11시 35분쯤 대기 4번으로 예약이 완료되었습니다.
- 11시 30분에 들어간 첫 팀들이 식사를 하는 데에는 20~30분이 소요될 것이고, 11시 50분까지 식당에 도착할 수 있다면 예약 4번이 딱 시간이 될 것 같았습니다.
- 만약, 예약번호가 너무 빠르다고 느끼시고, 현장 도착까지 시간이 걸리실 것 같다면, '예약 미루기'를 하실 수 있으며, 이 경우 예약자 중 가장 마지막 번호로 부여되니 참고하세요!
혜화역, 대학로 맛집 오이지 메뉴 및 후기
혜화역, 대학로 맛집 오이지는 퓨전한식 메뉴를 다루고, 식사메뉴와 요리메뉴 그리고 막걸리, 맥주와 음료를 팔고 있습니다. 저희는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드시는 '명란 치즈 순두부'와 '차돌 들기름 국수'를 먹어보았습니다.
오이지 메뉴
혜화역, 대학로 맛집 오이지 메뉴판은 가계 밖에서도 확인이 가능하셔서, 미리 메뉴를 확인하시고 드실 것을 생각하셔도 되고, 매장에 입장하시면 편리한 주문 시스템으로 각 테이블마다 태블릿이 있어서 사진을 보시고 주문하셔도 될 것 같아요.
가게 앞 메뉴판 왼쪽에는 식사와 요리류가 오른쪽에는 주류와 음료 메뉴가 적혀있습니다.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고, 배달도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테이블마다 편리한 태블릿과 음식 사진도 있어서 뭘 드실지 고민되시면 사진을 보시고 주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이지 명란 치즈 순두부와 차돌 들기름 국수 후기
사람들의 수많은 후기를 읽어보고 분석한 결과 치즈 명란 순두부와 차돌 들기름 국수를 가장 많이 드시는 것으로 판단..
너무너무 궁금한 퓨전한식 메뉴들이 많았지만 첫 끼니인 만큼 얼큰한 순두부와 고소한 들기름 국수를 먹었습니다.
기본 반찬은 가게이름인 오이지와 명태 맛이 나는 과자가 나왔습니다. 오이지는 새콤 고소했고, 과자는 많이 먹던 생선과자 맛?이었습니다.
1. 명란 치즈 순두부(14,000원)
명란 치즈 순두부입니다. 보글보글 다 끓여져서 나오고, 가운데 이쁜 명란 한 스푼, 아래에는 부드러운 순두부와 치즈가 깔려 있습니다.
직원분이 가져다주시면서 다 같이 잘 섞어서 드시라고 합니다. 섞은 후의 비주얼은 맛과 반비례하기에 생략합니다!
섞어서 먹는 이유가 있겠죠? 순두부와 명란알들이 치즈에 엉겨 붙으면서 엄청난 감칠맛을 만들어 냅니다. 우리가 먹던 깔끔 매콤한 순두부라기보다는 고소하고 짭짤하고 매콤한 맛이 한 데 어우러져서 입안을 엄청 휘젓는 맛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첫 끼로 먹기에 부담이 없는 맛이어서 바닥까지 긁어먹어 버렸습니다.
2. 차돌 들기름 국수(12,500원)
차돌 들기름 국수입니다. 무엇으로 만든 면인지 모르겠지만 이쁜 핑크 색의 면과 잔파들 들깨, 들기름과 짭조름한 소스가 어우러져서 부드러운 차돌박이와 면을 같이 먹으면 이 또한 일품인 맛이었습니다.
비빔국수와 비슷하지만 덜 자극적이며, 파스타라고 하기엔 차가운 면이기에 이 것이 퓨전한식이구나를 느꼈습니다.
면 사이에 들깨들이 껴있어서 씹을 때마다 톡톡 터지는 들깨가 고소하게 느껴지는 맛있는 국수였습니다!
오늘은 혜화역, 대학로에 위치한 핫한 퓨전한식 맛집 오이지에 대한 내돈내산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점심에는 식사를 저녁에는 막걸리와 어울릴 만한 요리가 많아 보였는데, 다음엔 막걸리 한 잔 하러 가볼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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