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따뜻한 봄이 다가오는 요즘 바다가 다시 생각나는 날들이 많아지면서 방문한 제부도 뷰 맛집 카페 해갓 내돈내산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신상 카페라 깔끔하고 대형카페여서 가족나들이나 데이트로 방문하기 좋은 카페였습니다.
제부도 카페 해갓 소개 및 위치
제부도 카페 해갓은 제부도 내에서도 꽤 안쪽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도로에서 꺾어 들어간 시골길을 따라 쭉 가다 보면 해갓 가는 길을 안내하는 이정표 같은 것들이 계속 나오고, 따라가다 보면 카페 주차장이 나왔습니다.
제부도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바다 나들이를 많이 가시는 곳이고, 해물 칼국수 한 그릇 드신 후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기에 좋은 섬입니다. 몇 번 제부도를 방문하였지만, 이번에 신상카페가 생겼고, 섬 중에서 꽤 높은 위치에 있는 카페라서 바다도 잘 보이는 점이 관심을 끌었습니다.
해갓은 한켠에 두고 싶은 햇살과 바다의 드넒은 분위기를 멋지게 제공해 주는 카페로써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잠시나마 나만의 한 칸에서 근사한 낭만을 즐긴다는 뜻을 가진 감성네이밍 카페라고 합니다.
※ 주소 : 경기 화성시 서신면 살곶이길 86번 길 53 해갓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라스트오더 19시 50분
브런치타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합니다.
※ 주차 : 가게 앞쪽에 대형 주차장이 있어서, 차로 오시는 분들은 빈자리에 주차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주의할 점 : 해갓으로 올라오는 길에 가게로 이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왼쪽 골목이 있는데, 막혀있습니다....
들어가면 후진해서 나오셔야 하니, 이정표를 따라 쭉 계속 올라가세요!
(카페에 있는 동안 이 골목에 낚이는 차들만 8대는 본 것 같습니다.)
화장실은 남녀 모두 지하 1층에 있고, 상당히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어요!
제부도 카페 해갓 메뉴 및 후기
제부도 카페 해갓은 대형 브런치 카페로, 제부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카페라고 합니다. 화이트톤의 넓은 카페에 마음이 뻥 뚫리고, 1층부터 옥상 테라스까지 내가 좋아하는 뷰와 좌석을 선택해서 앉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인 것 같았습니다.
해갓 메뉴
해갓은 다양한 음료와 양식 위주의 브런치로 구성되어 있고, 가게 1층에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도 있어서, 식사와 디저트를 동시에 즐기실 수 있는 카페였습니다.
바다를 보면서 먹는 브런치와 커피... 누구나 좋아할 만한 조합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서해인 제부도의 특성상 썰물 시간대가 길어서, 저희가 방문한 주말 점심시간에는 썰물뷰가 주를 이루었습니다만,
공기도 좋고, 하늘도 맑아 뻥 뚫린 뷰를 감상하시기엔 좋을 것 같습니다.
해갓 부라타바질토마토, 샤인머스캣 크루아상
제부도 오션뷰 신상 카페 해갓에 방문하였을 때, 신상 카페라 그런지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연인과 오신 분들부터, 아이들과 오시거나 노부모를 모시고 오시는 분들도 많아, 다양한 연령대가 공존하는 카페였습니다.
1층에서 디저트로 먹을 샤인머스캣 크루아상을 가지고 카운터에 가서 아메리카노 아이스 2잔과 가볍게 배를 채울 부라타바질토마토를 함께 주문하였습니다.
오후 3시쯤 방문하였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방문한 후라 그런지 베이커리류가 많이 비어있었습니다.
다양한 베이커리류가 있어서, 선택지는 많았지만, 인기 있는 메뉴는 늦게 가시면 못 드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 메뉴는 부라타 바질 토마토 리조또입니다. 맛은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치즈와 바질의 양이 조금 적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직접 토마토를 조리하신 것이라 그런지 덩어리감도 많고, 싱싱한 토마토 맛이 나서 먹을만했습니다.
크로와상은 샤인머스캣이 2알 들어가 있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크림에 넣은 반쪽 샤인머스캣 4조각입니다.
아메리카노 맛은 2가지로 산미 있는 맛과 고소한 맛을 고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메리카노는 맛있게 먹었어요.
개인적으로 크로와상이 가격대에 비해 조금 과일이 적은 게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카페 뷰는 바다와 하늘이 정말 잘 보이는 카페여서 바람 쐬러 가기엔 좋은 카페인 것 같아요.
날씨가 조금 더 따뜻해지면 옥상 테라스에서 하늘과 바다를 벗 삼아 커피를 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부도 신상 대형 브런치 카페 해갓에 대한 내돈내산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카페의 맛보다는 바다와 하늘 뷰가 좋은, 바람 쐬러 가기 좋은 카페였던 것 같아요. 아직은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카페인만큼 더 발전 가능성이 많은 카페가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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