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팔당댐 맛집] 도토리 음식점 강마을다람쥐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기도 광주시 팔당댐에 위치한 웰빙이면서 고소한 도토리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소문난 맛집 강마을 다람쥐 내 돈 내산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도토리야~ 도토리야~ 다라다라띠라뚜~

---

경기도 광주 팔당댐 맛집 강마을 다람쥐 소개

 경기도 광주 팔당댐 근처에 위치한 도토리 음식 맛집 강마을 다람쥐는 평소에 쉽게 먹어보지 못했던 도토리를 메인으로 하는 음식점입니다. 가게에서 팔당호수가 보이는 뷰 맛집이고, 도토리로 만든 전병, 전과 도토리 물국수 등 다양하고 맛있는 도토리 음식을 드실 수 있습니다. 

 

 ※ 주소 :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태허정로 556

 ※ 영업시간 :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 반까지, 저녁 6시 30분 라스트오더

 ※ 주차 : 가게 앞쪽에 주차요원분들이 계셔서 주차를 도와주시기도 하고, 안내도 잘해주셔서 편했어요~ 

 저는 가게 앞에 주차했지만, 자리가 없으면 2 주차장도 있는 것 같았어요!

 ※ 예약 관련!(팁!)

 예약은 특히 주말에 가셔서 가게 앞 테이블링 기계로 하시면 1시간 30분 정도 기다리셔야 해요! 

 테이블링 어플로 미리 출발하거나 도착하기 전에 원격 예약하시고, 도착하셔서 확정코드를 입력하시면 시간을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반응형

 예약하시고 가게 아래쪽에 대기실이 따로 있고, 에어컨도 잘 나와서 담소를 나누시며 기다리시면, 스피커로 대기번호 몇 번 입장해 달라고 말씀 주십니다. 

 예약 후 시간이 남으시면 가게 안쪽에 이쁜 뜰과 팔당호수를 볼 수 있는 벤치와 의자가 구비되어 있어, 도심에서 벗어나 여유를 잠시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듯해요~

대기실 사진과 팔당호수 뷰~ 앉아서 잠시 쉬어가세요!

---

경기도 광주시 팔당댐 맛집 강마을 다람쥐 메뉴

 경기도 광주시 팔당댐 맛집 강마을 다람쥐 메뉴는 다람쥐가 좋아하는 도토리 음식이 다입니다. 전병과 전, 물국수와 비빔국수 그리고 묵밥 등 취향에 맞게 좋아하시는 메뉴를 시키시면 실패가 없습니다  건강한 맛에 고소하고 쫄깃한 도토리 면... 정말 잊을 수 없습니다. 조만간 또 갈 예정이에요!

보기좋게 사진까지~ 싱크로율 100%!

 저희는 토요일 피크타임인 12시에 도착했고, 1시간 반정도 기다려서 먹었어요 ㅠㅠ 테이블링으로 예약이 되는 줄 알았으면 출발할 때 예약할걸!! 

 

 도토리음식이 너무 궁금했고, 메뉴가 전부 다 맛있어 보여서 고민고민하다가, 기본에 충실하자 생각해서 도토리 전과 도토리 물국수, 도토리 비빔국수 3가지를 주문했습니다!

(1) 도토리 물국수

새콤달콤한 국물과 고소하고 쫄깃한 면발!

 도토리 물국수입니다. 맛있어 보이는 야채 고명들과 살얼음이 동동 떠있는 국물 그리고 굵직하고 쫄깃쫄깃하며, 정말 정말 고소한 도토리 면이 3합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정말 맛있어요 

 

 저 도토리면이 정말 너무 맛있습니다. 도토리로 면을 만들기 어려워서 가격이 비싼 걸로 알고 있는데, 왜 비싼지 알 것 같더라고요. 일만 메밀면과는 차원이 다른 쫄깃함과 고소함을 품고 있어서 정신 차려보면 국물만 남아있습니다...

 

 처음 방문하시면 꼭 도토리 물국수를 먼저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 도토리 비빔국수

고소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도토리 비빔국수

 두 번째 메뉴 도토리 비빔국수입니다. 살짝 매콤하고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맛의 비빔국수로 따뜻한 국물도 함께 나와요. 들깨가루가 고소한 도토리면을 더욱 고소하게 해 주고, 살짝 매콤한 소스가 감칠맛까지 더해줘서 입에 다 묻히면서 게눈 감추듯이 먹게 됩니다. 

 

 식당에 방문하신 많은 손님들도 도토리 물국수와 비빔국수를 주로 드시는 것 같았어요. 그 이유는 맛있어서겠죠?

두 메뉴 모두 거를 타선이 없기에, 첫 방문 시 입문코스로 강력추천합니다!

(2) 도토리 전

마지막 메뉴는 국수에 빠질 수 없는 도토리 전입니다. 

안녕하세요 비주얼 담당을 맡고있는 도토리전입니다.

비주얼 보이시나요? 눈으로만 먹어도 맛있을 만큼 알록달록 먹기 아까운 도토리 전입니다...

탄력이 엄청나고 쫄깃해서 젓가락으로 잘 안 잘릴 만큼 쫄깃쫄깃한 식감이 장난 아닙니다. 위에 올라간 부추와 홍고추 한점 그리고 달콤 새콤한 간장 소스에 콕 찍어서 한입 먹으면 같이 파는 막걸리 한 사발을 바로 주문할 뻔했습니다. 

팔당에서 서울은 대리비가 너무 무섭기 때문에, 가까스로 이성의 끈을 잡았지만.... 포장을 할까도 생각하다가 여기서 먹던 맛이 아까워서 참았습니다. 

 

 꼭꼭 같이 드셔요! 전병을 먹고 싶었지만 양이 2인이 먹기엔 너무 많아 보여 못 먹었습니다. 다음엔 여러 명이 방문해서 최대한 다양한 메뉴를 시켜서 조금씩 나눠먹어 볼 계획입니다. 

---

 도토리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인지 알게 해 준 강마을 다람쥐입니다. 팔당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시면서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웰빙 음식 도토리를 드셔보는 것 꼭 추천드립니다. 왜 더운 여름 2시간씩 기다리면서 이 음식을 손님들이 찾는지 이해하실 수 있을 듯해요. 감사합니다!!